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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시는 신혼부부들의 주택 마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자금 지원사업의 자격 조건을 완화하고, 지원 범위를 확대했습니다.
이번 지원은 혼인신고 후 7년 이내이거나 3개월 내 결혼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,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을 지원합니다.
소득 기준은 기존 8천만 원 이하에서 1억 3천만 원 이하로 완화되었으며, 대출 금리는 연 3.5%로 적용됩니다.
특히 부부 합산 연소득이 1억 원 이하일 경우 최대 2%, 1억 원을 초과할 경우에도 1.8%의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대출 기간은 기본 2년이며, 자녀를 출산할 경우 자녀 1명당 2년씩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.
신청은 10월 7일 오전 9시부터 10월 11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, 총 500세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입니다.
자격조건 되는 신혼부부이시면 지금 바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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